[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경제적 부담으로 수도관에서 가정까지 급수시설을 연결하지 못해 우물이나 지하수를 마시는 취약계층 220가구에 옥내 급수관 및 수도꼭지 설치비 2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군당 10가구를 기준으로 취약계층 옥내 급수관 설치 대상자 신청을 받은 결과 11개 시군 220가구가 사업대상자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보조금을 지원,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또 2018년까지 3년 동안 취약계층 660가구의 옥내급수관 설치 등을 위해 6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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