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공산업 쉽게 다가가기’현장 견학에서 농장 코칭까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8일 ‘가공산업 쉽게 다가가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곡성 토란대학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농촌관광 및 농장설계,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가맛집 투어 및 토란음식 품평회, 서비스농업과 네트워크 활용, 국내외 농업 트렌드와 대응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회의 벤치마킹을 편성, 소규모 가공 및 상품개발 선진 농가를 방문하여 가공상품 개발·유통·판매 중심으로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며, 컨설팅 전문가가 농장을 방문하여 현장 코칭을 통해 대안방안을 제시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되도록 마련했다.
한편 민선6기 곡성군에서는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총 30억 원을 투입하여 토란 재배에서 생산·유통에 이르는 곡성토란 향토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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