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 시위를 당기며 심신단련과 호연지기 길러"
"단체전 장년부 광주 무등정, 노년부 함양 마륜정 우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곡성읍 반구정에서 개최된 “제13회 곡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박형수 곡성 반구정 사두는 “금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민족 전통 호국 무예인 궁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궁도는 오랜 역사를 가진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이자 정신수양이 요구되는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금번 대회를 통해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이어 받고 궁도가 활성화 되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대회에도 곡성군을 꼭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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