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이날 "이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고 오늘 일본은행(BOJ) 결과도 적극적 부양조치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이러한 정책적 실망감이 코스피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하긴 했지만 다행히 브렉시트가 결정되지 않으면 이후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며 코스피 반등을 이끌 것"이라며 "브렉시트 이후의 증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