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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2016에서 공개할 새 하드웨어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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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기능 개선에 주력할 듯…맥OS에 시리 탑재 등
맥북에 터치ID, 가을에 헤드폰 잭 없앤 아이폰 7 출시


애플, WWDC2016에서 공개할 새 하드웨어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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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올해 개발자회의(WWDC2016)에서 새로운 하드웨어보다는 OS기능 개선과 관련된 내용들을 대거 소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4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 WWDC에서는 맥 OS에 시리를 탑재하고 아이메시지로 송금하는 기능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용 시리는 화면 오른쪽 상단 메뉴에 날짜, 시간과 함께 글자 아이콘 형태로 표시되며, 하단부 독 메뉴에서는 파도 모양으로도 표시된다.
맥용 시리는 iOS에서처럼 '헤이 시리(Hey Siri)'라고 부르면 시리가 실행되는 대기모드도 지원된다.

이번 개발자회의 키노트에서 '시리'를 메인으로 등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애플TV에 시리를 탑재할 것이라는 루머와 함께 써드파티 개발자들을 위해 시리 SDK를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iOS에서 아이메시지 송금 기능은 올 가을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부터 애플페이 아이메시지 송금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밖에도 iOS의 알림센터에서 컬러를 추가해 색상을 변경할 수 있게 하거나, 사진 편집 옵션을 추가하고 애플 뮤직 앱의 UI도 좀더 스포티파이처럼 개선할 것으로 관측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올 연말까지 맥북과 아이폰에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북에 터치ID를 채택하고 OLED 스크린과 키보드를 탑재하는 방안, 아이폰 7에서는 헤드폰 잭이 사라지는 대신 방수 기능이 추가되는 안 등이 대표적이다. 2017년 출시되는 아이폰은 화면이 커지는 대신 아예 베젤을 없앨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애플의 WWDC는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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