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먼저 소셜(Social)을 꼽았다. 고객 및 파트너사와의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어야 향후 기술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 사례가 대표적"이라며 "두 가지 시스템을 한 번의 클릭으로 이용자들이 편리함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요소를 충족시키려면 혁신적인 기술을 갖춰야 한다고 박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지금 당장 혁신적인 기술을 발명해내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 "최소한 해당 기술을 먼저 써보는 나라가 됨으로써 향후 보완·개선 체계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는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마이클 포웰 톰슨 로이터 전무, 조엘 브루켄스타인 T3회장, 크리스토퍼 처치 디지탈애셋홀딩스 최고사업개발 책임자, 국내 금융투자업계 대표 및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