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국내에서 판매 중인 일부 다림질 보조제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쓰인 독성물질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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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은 다림질 보조제 16종 가운데 5종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가 각각 5∼13ppm, 5∼7ppm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두 물질은 가습기 사망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논란이 된 애경 '가습기 메이트'의 주 성분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다림질 보조제의 함유량이 안전기준인 30ppm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스프레이 방식으로 사용할 때 흡입할 수 있어 관련 고시를 개정해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하도록 환경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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