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 휘센듀얼에어컨은 인체를 감지해 맞춤형 바람을 내보내는 '스마트 듀얼 냉방'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에어컨에 적용된 인체감지카메라로 사람을 찾아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인체감지 거리는 최대 5m, 좌우로는 최대 105도 범위 내다. 필요한 곳에만 바람을 보내기때문에 시원함은 물론 전기료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휘센듀얼에어컨의 '스마트 듀얼 절전 냉방'은 실내에 한 사람만 있을 경우 두 개의 냉기 토출구 중 사람이 있는 방향의 토출구만 사용해 전력 소비량을 최대 50.3%까지 줄일 수 있다. '스마트 듀얼 파워 냉장'은 사람이 있는 곳을 감지해 일반 모드 대비 4도 더 차가운 바람을 집중적으로 보내준다. 실내 공간 전체에 바람을 내보낼때보다 41% 빠르게 냉방하고 전력은 15% 덜 사용한다.
하루 100ℓ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제습기능도 갖췄다. 휘센듀얼에어컨 '절전 제습'기능을 사용하면 일반 15리터 제습기와 비슷한 전기를 사용하면서 더 많은 습기를 흡수한다.
전기료 부담도 낮췄다.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인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해 전기료를 63%까지 절감해준다. 스마트 홈 서비스인 '스마트 싱큐 앱'과 연동돼 사용자가 사물바깥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에어컨 켜고 끄기, 에너지 사용량 점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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