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갤S7'에 쏠리는 눈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오는 4일부터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의 예약판매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갤럭시S7은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의 첫 작품인데다 3월 중순에 LG전자의 G5가 판매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신제품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예약 판매 기간을 통해서 초반 세몰이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1일 이동통신 업계 한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들이 아직 예약판매 사은품 등 구체적인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삼성전자와의 협의를 통해 전작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달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7과 동시에 공개된 LG전자 G5와 '프렌즈'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면서 삼성전자가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이미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다음달 4일부터 갤럭시S7 예약판매를 앞두고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삼성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 3사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국 2100여개 매장에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전자가 사전 예약에 앞서 이처럼 대규모 전시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자사 직영 매장뿐 아니라 양판점까지 총동원했다.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음은 물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는 예고나 다름없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가상현실(VR) 헤드셋인 기어VR와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증정한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6의 경우에는 무선충전패드만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는 점과 비교된다.
KT는 29일부터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edge)’ 사전 체험 행사를 전국 올레 매장 중 354개 S.ZONE 매장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원본보기 아이콘이뿐 아니라 이동통신 3사도 자체적으로 사전 가입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3사는 치열한 눈치작전을 펼치며 구체적인 프로모션 내용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통 3사는 사전 예약일이 임박해서 자세한 내용을 공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1위 사업자인 버라이즌은 갤럭시S7·S7엣지의 예약 주문 가입자 중 18일까지 결제를 완료한 고객에 대해 사은품으로 기어S2 및 기어VR을 증정한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카메라는 최고급 DSLR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인
듀얼 픽셀(Dual Pixel)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 모두 F1.7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빛이 부족한 밤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S7·S7엣지는 방수·방진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을 적용해 먼지와 물의 유입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가 가능하며 USB 단자 및 이어폰잭 등 개별부품을 포함한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 방수기능을 탑재해 USB 커버가 없이도 방수가 가능하다.
또한 이전 모델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SD카드 메모리 확장(최대 200GB)이 가능해졌으며, 듀얼 픽셀 카메라로 타 모델 대비 어두운 곳에서도 더욱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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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엣지는 '갤럭시 S6 엣지'(2600mAh) 보다 용량이 38% 늘어난 360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갤럭시S7은 갤럭시S6(2550mAh)보다 18% 늘어난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유무선 고속 충전 기능을 채용했다.
또한, PC 못지 않은 품질의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세대 표준 그래픽 API 불칸(Vulkan)을 최초로 탑재해 고성능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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