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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포토] 웨스트우드 "명캐디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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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포토] 웨스트우드 "명캐디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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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검은 리본을 한 이유는?"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4일 밤(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리트골프장(파72ㆍ7301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265만 달러) 첫날 모자에 검은 리본을 달았다. EPGA는 이날 "비제이 싱(피지)의 전 캐디 데이브 렌윅(스코틀랜드)이 위암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바로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과 스티브 엘킹턴(호주), 싱 등 3명의 메이저 챔프를 이끈 명캐디다. 특히 싱이 2004년 9승을 쓸어 담을 당시 7승을 합작하는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캐디들은 물론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 등이 모두 그를 추모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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