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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아동학대 토론 중 “장관시절 일 잘 못했다”사과

최종수정 2016.01.29 10:43 기사입력 2016.01.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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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사진=JTBC 화면 캡처.

썰전. 사진=JTBC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시민이 방송에서 장관 시절의 잘못을 밝히고 사과했다.

28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이 출연해 '대한민국 아동학대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김구라는 "아동학대 예방은 여야 구분이 없는 일인데 바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유시민은 "법은 기존 형법보다 처벌이 강화됐다. 그러나 법을 만든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예산과 행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예산이 2015년도 252억 정도에서 오히려 185억 정도로 줄었다. 복지부에서는 500억 규모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부 예산 편성에서 3분의 1 수준으로 깎였다. 보건복지부의 파워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전원책은 "보건복지부 장관일 때 뭐 했느냐? 확실한 시스템을 만들어 놨으면 이번 사건 안 생기지 않았느냐. 유 장관 책임도 있다. 대국민 사과를 먼저 해라"고 추궁했다. 이에 유시민은 "역대 보건복지부 장관 모두 책임이 있다. 죄송하다. 제가 장관일 때 일을 잘 못해서 이런 일이 생겼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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