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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난해 연결 영업익 1조4641억…건설 호조 뒷받침(상보)

최종수정 2018.09.09 07:45 기사입력 2016.01.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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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6조·영업이익률 9.1%
"올해 2124만톤 판매할 것…전년 대비 131만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해 건설경기 회복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31만톤 늘어난 2124만톤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현대제철은 27일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2015년 경영실적 설명회'를 갖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6조1325억원, 영업이익 1조4641억원, 영업이익률 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2015년 경영실적(연결기준)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4조4794억원, 영업이익 1조4678억원, 영업이익률 10.1%를 기록했다. 중국산 철강재 수입이 늘고 철강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7% 줄었다. 다만 건설경기 회복으로 봉형강 제품 수익성이 개선됐고 고부가 제품 판매가 꾸준히 늘면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9%, 1.1%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제철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 원가절감을 지속했고, 건설과 조선, 자동차 등 주요 수요산업별 제품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를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제철은 지난해 가격변동에 대응한 원료구매 최적화와 전 부문에 걸친 절대 고정비 축소 등을 통해 4455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 고부가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만톤 늘어난 853만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지만 올해 철강업계를 둘러싼 시장환경은 더 어려울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중국 경제 침체로 세계 철강수요 증가세가 둔화되고 원자재 가격도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주요 수요산업은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위기상황 속에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다진 성장기반을 발판 삼아 수요산업별 제품 대응, 고부가 제품 판매를 강화해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현대하이스코를 합병과 당진 특수강 공장, 고급차 강판을 생산하는 당진 2냉연 공장 No.2 CGL(제2용융아연도금라인) 투자를 완료한 바 있다.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고객맞춤형 제품개발, 차세대 자동차용 독자 강종개발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연구개발과 제품별 전략 강종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품질 만족을 위한 기술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객맞춤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현대하이스코 합병 시너지 강화와 당진 특수강 공장 신규 가동을 통해 지난해 대비 131만톤 증가한 2124만톤의 판매량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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