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인도를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안보·국방·에너지 등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26일에는 뉴델리 시내 라지파트 도로변에 마련된 야외 행사장에서 공화국의 날 퍼레이드를 함께 참관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인도 제헌절인 공화국의 날(26일)을 기념해 주빈으로 초청됐다. 모디 총리는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 직후 테러에 맞서는 인도의 연대감을 보여주기 위해 올랑드 대통령을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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