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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동반급락]이상화 현대證 센터장" 글로벌 정책 공조가 증시 회복 관건"

최종수정 2016.01.20 15:36 기사입력 2016.01.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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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글로벌 정책 공조'가 증시 회복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일 "지난해 8월 코스피가 1800포인트를 찍었을 당시 미국이 9월로 예정된 금리인상을 연기하고 중국이 위안화 절하에 나서면서 국내 증시가 반등했다"며 "이번에도 변동성 장세가 안정화되기 위한 관건은 글로벌 정책 공조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19포인트(-2.34%) 하락한 1845.45에 장을 마쳤다. 홍콩항셍 지수와 중국 상해증시가 하락한 탓이 컸고 유가 전망치 역시 예상보다 더 빠르고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센터장은 "지난해 월드뱅크와 IMF가 제시한 유가 전망치보다 유가가 낮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유가전망치는 50불 이상, 하단은 40불대 후반이였는데 이 전망치가 큰 폭으로 빨리 깨졌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의 재정상태가 약화되면서 구매력이 상실되고 중국 등 신흥국의 수출 감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증시 불안에 코스피가 1940선까지 내려가면서 현대증권(1870~2220)의 하단 전망치도 깨졌다 하지만 현대증권은 하단 전망치를 수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 센터장은 "하단 접근의 경우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는 1910선, 0.95배면 1820선 전후인데 한국은 2010년부터 5년 동안 PBR 0.95배가 글로벌 리스크가 발생했을때에도 하단이었다"면서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 때 0.95배는 지켜볼 일"이라고 했다.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 시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이 센터장은 "관망세가 가장 좋지만 만약 투자한다면 중국 소비 관련주, 제약·바이오주 혹은 저성장 이슈에서 벗어나 있는 전기차, 신기술 등과 관련된 종목에 주목하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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