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미술품 거래정보, 미술시장 분석자료 등을 제공하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1차 공개 이후 약 3개월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오는 3월에께 2차 내용을 공개한다. 2차에서는 해외 경매에서 거래된 국내작가의 작품과 주요 해외시장 분석자료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 연말까지 1998년부터 거래된 경매정보 약 10만 건을 시스템에 등록하고 각종 연구·분석 자료와 국공립 레지던스 작가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매해 단계별 시스템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시스템 고도화에는 DB 분석을 통한 미술시장 거시 통계서비스를 시작으로 월별 미술시장 동향보고서 등의 콘텐츠 제공, 모바일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문 사이트와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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