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81.83점으로 전국 평균 69.88점보다 11.95점 높았다. 수원시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보통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공영자전거 시행, 버스도착알림이 확대, 버스업체 교통사고 안전점검, 전국 최초 어린이 학생통학버스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 등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펼쳐왔다.
수원시는 올해 신분당선(강남~광교) 광교중앙역 및 환승센터 개통, 수원역 환승센터 건설 등 수원시 교통여건변화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교통시설의 개선 및 확충을 통해 이용자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13~2014년 2년간 대중교통시책에 대해 전국 16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했다.
국토부는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환승체계 구축, 대중교통 안정성 및 쾌적성, 대중교통정보제공 확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등 19개 지표 및 5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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