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국 왕실에서 유치원에 첫 등원하는 조지왕자의 깜찍한 모습을 공개했다. 조지왕자는 일반적인 양육 환경에서 키우겠다는 왕세손 부부의 뜻에 따라 일반 유치원에 들어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은 6일(현지시간) 켄싱턴궁 발표를 인용해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두 살배기 조지 왕자를 노퍽 주(州)의 웨스트에이커 몬테소리 유치원에 데려다 줬다고 보도했다.
파란 누비 코트에 하늘색 배낭을 멘 조지 왕자는 아장아장 걸어 다니며 유치원 곳곳을 둘러봤다. 왕실 관계자는 조지 왕자가 유치원에서의 첫날을 아주 잘 보냈다고 밝혔다. 조지 왕자는 부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유치원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사는 맨션 안메르 홀(Anmer Hall)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시간당 5.5파운드(약 9700원), 하루 33파운드(약 5만8000원)의 수업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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