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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명동에 호텔 2곳 연다…롯데시티호텔명동 6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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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티호텔명동, 슈페리어트윈 객실 내부

롯데시티호텔명동, 슈페리어트윈 객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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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롯데호텔이 이달 명동에서 호텔 2곳을 개관한다.

롯데호텔은 6일 중구 장교동에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을 열고 12일에는 L7명동을 개관한다.
롯데시티호텔명동은 롯데호텔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롯데시티호텔'의 7번째 브랜드다.

롯데호텔은 2009년 롯데시티호텔마포를 시작으로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롯데시티호텔제주, 롯데시티호텔대전, 롯데시티호텔구로, 롯데시티호텔울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롯데시티호텔명동은 지하 4층, 지상 27층 규모로 객실은 총 430개다. 주 고객은 비즈니스 출장객들이다.
롯데호텔이 오는 12일 처음 선을 보이는 L7명동은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표방한 호텔로, 20~40대 여성 고객들을 주요 고객으로 설정했다.

라이프스타일 호텔은 투숙 공간을 넘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문화를 반영하는 도심속 휴식 공간을 의미한다는 게 롯데호텔의 설명이다.

L7은 지하 3층, 지상 21층 규모이며 객실은 총 245개다. 자유롭고 활기찬 이미지를 위해 청바지, 옥스퍼드 셔츠와 노란색 네오플랜 조끼의 파격적인 직원 유니폼을 선보이며 신발은 슬립온을 착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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