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비례대표를 한 석도 줄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결국 야당의 속내는 의원정수를 늘리자는 것이다. 하지만 결단코 의원정수 확대는 절대로 없다"고 못박았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런 상황에서 의원 정수를 늘리자는 주장은 민심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그렇게 염치없는 정당이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원정수 확대라는 턱없는 주장을 그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