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11번가는 추석 명절 이후 인기 있는 생필품, 패션ㆍ뷰티용품, 생활가전 등을 최대 61%까지 할인 판매하는 ‘굿바이 추석! 헬로우 특가!’ 기획전을 오는 10월4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줄 명품 지갑ㆍ가방과 안마용품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루이비통의 지갑과 가방’을 53만9000원부터 한정 특가 판매하며, ‘힐링5 플러스 어깨안마기’는 4만9000원, ‘수련 챠밍슬림 발마사지기’는 8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을 패션 스타일을 고민하는 2030 남성을 위한 ‘지오다노 남성용 카디건’은 2만1750원에, 명절 후 몸매 관리를 도와주는 ‘여성용 다이어트 보정 속옷’은 5900원부터 판매한다.
11번가에 따르면 명절 이후 연령대 별로 선호하는 제품이 달랐다. 40~50대 여성들은 해외명품ㆍ즉석식품ㆍ생활가전을, 젊은 여성층은 몸매 관리용품을, 20~30대 남성은 IT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로 11번가에서 지난 설 연휴 직후 열흘간(2015년 2월21일~2015년 3월2일) 대비 설 연휴 직전 열흘간을 비교한 결과, 수입명품 매출이 35% 올랐으며 이중 40~50대 여성의 매출 비중이 48%를 차지했다. 또한 설 직후 노트북, 태블릿PC 등 IT제품을 구매한 20~30대 남성의 매출은 35% 뛰었으며 다이어트 보정속옷은 20~30대 여성 매출이 46%나 올랐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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