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올해 상반기 각종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등에서 받은 인센티브 7억원을 ‘2015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투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30여명의 교육생을 생산자동화시설 시스템 교육훈련 수료 후 바로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북구가 지난 5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4 지역일자리 창출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상사업비 8000만원으로 실시한다.
또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 맞춤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래된 미래에서 찾는 창조적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에도 2억원의 상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북구는 ‘2015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사업비 4억4000만원을 확보한 ‘금형설계융복합IT 인력 양성사업’과 ‘섬섬옥수 공예디자인 일자리 프로젝트’를 조선대 산학협력단과 (재)광주디자인센터와 각각 연계해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북구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주민들과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북구 행정의 최고 가치로 삼고, 주민들과의 약속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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