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에 경로당과 도서관, 지역 아동센터 등 시설 들어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동일로173가길 86(공릉1동 569-21, 새나라어린이공원)에 ‘공릉문화복합센터’를 건립, 4월1일 오후 2시 착공식을 갖는다.

문화 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릉동에 독서, 문화여가, 자녀교육, 어르신 시설 등 문화와 휴식이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센터는 사업비 22억4600만원을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701.51㎡의 규모로 빠르면 올 10월 경 준공될 예정이다.

노원구는 3월 현재 58만명의 많은 인구 수에 비해 공공 도서관은 5개로 그 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공릉동 지역은 타 지역과 달리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수혜대상에 맞는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공릉문화복합센터 조감도

공릉문화복합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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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독서와 자녀교육, 어르신 노후 생활 보장과 도서관 기능을 합친 새로운 개념의 문화복합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주요 시설로 경로당과 도서관, 구립 지역아동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82.36㎡ 규모의 경로당을 조성, 어르신들의 문화·휴식공간, 안락한 노후생활 보장 공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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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층과 2층에는 각각 163.63㎡와 231.60㎡ 규모 도서관을 조성해 자녀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고 주변 이웃들과 차를 마시며 마을 의제를 논의하는 주민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3층에는 구립 지역아동센터(223.92㎡)를 건립, 방과 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문화·체육 등 보편적·공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동 돌봄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아동 돌봄 서비스의 트렌드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들에게 일상적이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임에도 불구 수용에 한계가 있어 저소득 가정 자녀들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저소득 가정 아이들만이 아닌 ‘맞벌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 요구가 증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적 서비스가 매우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시점에 ‘지역 아동센터’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독서가 가능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도 자연스레 조성하고, 방과 후 홀로 지내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최소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에 착공하게 될 공릉문화복합센터는 독서와 아이 돌봄이 가능하고, 어르신들이 편히 지낼 수 있는 문화와 복지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배움터, 놀이터가 될 센터, 접근성과 이용의 편의성이 제고될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 ▲공사개요 및 경과보고 ▲기본 설계안 설명 ▲착공식 기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학습과(☎2116-399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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