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4 목욕장업 수질검사 실시
이번 검사는 주민들의 보건향상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 목욕탕 위생환경 유지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
점검은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무원과 함께 일반주민 가운데 공중위생에 대한 지식과 자격을 갖춘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수질검사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적정성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펴본다.
수질은 목욕장 욕조수를 수거한 후 탁도와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대장균 등을 검사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사안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개선명령을 한 후 시정여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깨끗한 욕수 관리와 청결한 영업장 환경 조성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구민들이 목욕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중위생관리 향상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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