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 졸업을 맞은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은 지난 3월11일 개강해 스마트농업반과 생활목공반, 웰빙웰빙반, 국화분재반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8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우수회원 표창, 교육과정 UCC 제작·홍보 등으로 진행됐으며 초청공연으로 사이버농업연구회 회원들의 부안뽕 홍보 런칭쇼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그동안 수행했던 과제에 대한 전시회도 열렸으며 ‘밴드 마케팅’을 주제로 특강도 실시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농촌의 살 길은 오직 농업을 통한 6차 산업 육성”이라며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통해 농업소득을 창출하고 행복한 군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은 부안지역 농업인에게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목적으로 품목별 전문지도사와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강사로 구성돼 있다.
변화하는 농업정책과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 생산기술 등을 교육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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