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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진혁 감독, 中 드라마 '남인방2'로 다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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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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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닥터 이방인’으로 박해진과 인연을 맺은 SBS 진혁 감독이 그의 후속 중국드라마 ‘남인방2’의 연출을 맡는다.

8일 오전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진혁 감독은 중국 진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박해진의 긍정적인 조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남인방2’에 참여하게 됐다. 또 ‘닥터 이방인’의 카메라, 조명, 연출팀을 모두 합류시키며 박해진의 의리에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 전 절강, 동방, 천진, 북경 4개 위성에서 방영되며 중국을 휩쓸었던 ‘남인방1’은 중국의 스타 감독 조보강의 대표작으로 각각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세 중년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 남자판 ‘섹스 앤 더 시티’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다. 당시 출연했던 주연 배우들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중국의 인기 스타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말, ‘남인방2’의 제작자 탄루루 대표는 드라마의 주연으로 박해진, 장량, 부신박을 확정했으며 조보강 감독을 이어 ‘남인방2’의 연출을 맡아줄 스타 감독을 물색하던 중,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출로 사랑받아온 진혁 감독을 섭외하는데 나섰다. 진혁 감독은 ‘씨티헌터’,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등 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탄루루 대표의 눈에 들어온 것.

중국 제작사 쥐허미디어와 CJ E&M이 공동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은 ‘남인방2’의 출연 배우는 중국 내에서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한 인기스타 박해진과 중국판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예능스타이자 세계적인 모델 장량, 그리고 가수와 배우로 종횡무진 활동 중인 얼짱스타 부신박으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모델출신으로 평균 신장 186cm를 자랑하는 세 배우가 보여줄 화려한 스타일도 이번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박해진과 진혁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중국 드라마 ‘남인방2’는 오는 11월 중순 촬영을 시작, 2015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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