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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기록 달성, '4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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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역대 최초 '팀 노히트노런' [사진=KBS1 캡처]

LG 트윈스 역대 최초 '팀 노히트노런' [사진=KBS1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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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기록 달성, '4위 굳히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LG 트윈스의 선수들이 팀 합작 노히트 노런 게임을 만들어 내 야구팬들이 열광했다. 선발 투수와 구원 투수가 이어 던지는 노히트 노런은 사상 처음이다.

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LG 신정락이 선발로 등판했다.

양 팀의 점수는 9회가 되도록 0을 유지했다. 신정락은 7회까지 안타를 1개도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신정락은 8회 1사에서 이호준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순간, 이상을 느낀 LG의 강상수 투수 코치가 마운드로 올라갔다. 신정락이 "오른쪽 중지 손톱을 다쳐 더 던질 수 없다"며 스스로 교체를 요구했다. 결국 유원상을 마운드에 올렸다. 최종 투구 기록은 7.1이닝 0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93구)이었다.

8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한 유원상은 이후 9회 2사까지 1.1이닝 2탈삼진 퍼펙트로 막고 신재웅과 교체됐다. 신재웅은 마지막 타자를 7구 접전 끝에 출루 없이 막아냈다.

LG는 9회 말 1사 2루에서 이진영의 끝내기 안타로 1-0 승리를 거뒀다. 동시에 LG의 팀 노히트노런이 완성됐다.

한국보다 프로야구 역사가 100년 앞선 메이저리그에서도 팀 노히트노런은 11번만 기록됐다.

KBO 역사상 최초로 팀 합작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LG는 이날 승리로 5위 SK와 1경기 반 승 차를 유지했다. LG에서 개인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마지막 선수는 1993년 9월 9일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역투한 김태원이었다.

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소식에 네티즌들은 ""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대박이다" "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끝내줬다" "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LG 4강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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