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기에도 명당자리가 있다 = 비즈니스석 못지 않게 않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인기좌석은 바로 비상구 좌석이다. 상대적으로 공간이 넓어 두 다리를 쭉 펼 수 있고 창가 쪽 자리로 이동이 자유롭다. 기내식도 가장 먼저 제공받을 수 있다.
▲ 비행기를 놓치지 않는 법 = 대형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 비행기 출발 3시간 전 공항 도착을 권장한다. 공항에서 출국 게이트 통과 후에는 비행기의 출발시간이 아닌 보딩 마감시간을 잘 기억해야 한다. 보딩 마감시간은 각 항공사 별로 각기 다른데 장거리 비행일수록 빨리 마감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 공항에서 대기시간 줄이기 = 한국 공항의 첨단 출입국심사시스템인 SES(Smart Entry Service)를 사전에 신청해 이용한다면 12초 이내에 출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다. 근거리 여행을 가거나 짐이 많지 않다면 기내용 캐리어나 배낭 등을 이용, 짐을 수하물로 부치지 않을 경우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다.
▲ 유아를 동반하고 비행기를 탑승한다면 = 떠나기 전 각 항공사의 유아 전용 서비스(유모차, 유아전용 기내식, 아기요람)를 점검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출발 24시간 전까지 항공사 콜센터 혹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비행기 이착륙 시 기압 차이 때문에 아기가 힘들어 할 경우 우유병이나 막대사탕을 물려주면 침 삼킴 효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확약된 항공편에 문제가 생기면 = 국내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에 따르면 항공사의 고의나 과실로 국제선 비행기가 ‘4시간 이상’ 운송이 지연된 경우 항공 운임의 20%, ‘2시간 이상 ~ 4시간 이내’ 운송 지연은 지연된 구간 운임의 10%를 배상하도록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의 대국민 국외여행 서비스 홈페이지인 “지구촌 스마트여행”(www.smartoutbound.or.kr)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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