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다.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등 6개 마당으로 나눠 8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재해구호협회, 미8군소방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시 각급 소방서 등 안전을 담당하는 국내 56개 기관이 대거 참여해 해당 분야의 안전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이색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 탭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 소방호스를 이용해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소방호스롤링, 최강 시민소방관 경기,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등을 진행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지난 6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안전한 서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의 소방조직과 민간기업이 함께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가기로 합의했다"며 "올해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체험행사를 공동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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