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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 쇼크?' 애플 주가 4% 급락…100달러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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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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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애플 주가 4% 이상 급락…100달러선 붕괴
하루만에 시총 26조원 증발…해킹 및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 영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애플 주가가 급락해 100달러 선이 무너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 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 종가보다 4.36달러, 4.22% 떨어진 98.94달러로 마감됐다.

애플 주식은 최근 계속 상승세에 있었고,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애플 주가는 4% 이상 하락했고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260억달러(약 26조 4000억원) 줄었다. 또 지난 19일 이후 최초로 100달러 선이 무너졌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애플의 주가 급락이 최근 미국 유명 여배우들의 누드사진 해킹 사건과 같은 날 공개된 삼성전자의 신제품들 발표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이같은 애플 주식의 하락은 먼저 전일 애플이 아이클라우드(iCloud) 시스템은 해킹을 당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인기연예인들의 계정들과 패스워드들이 해커들의 표적 공격으로 인해 해킹당했다고 시인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애플이 계획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와 헬스 및 피트니스 플랫폼에서 애플의 사생활 보호에 대한 능력을 불신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페이스북이 최근에 인수한 오큘러스(Oculus)와 파트너십으로 가상현실 헤드셋을 발표했고, 이는 올 가을 발매될 예정이다.

포브스는 이 기상현실 헤드셋이 애플이 곧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와 경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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