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페인서 NBA 올스타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농구월드컵에 美 스타선수 대거 출격

마이크 슈셉스키 미국 대표팀 감독[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마이크 슈셉스키 미국 대표팀 감독[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미국이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8월 30일~9월 14일)에 호화군단을 파견한다. 마이크 슈셉스키(67) 미국 대표팀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예비명단을 열아홉 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열 명이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이다.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와 케빈 러브(미네소타)는 2010년 농구월드컵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우승멤버다. 특히 듀란트는 4년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번 명단에는 2012 런던 올림픽 멤버도 네 명 포함됐다. 듀란트와 러브 외에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 앤소니 데이비스(뉴 올리언스 펠리컨스)도 뽑혔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와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스도 합류했다. 두 선수는 2010년 농구월드컵 멤버로서 2012년에는 대표팀 명단에 들고도 올림픽에는 가지 못했다. 특히 로스는 무릎 부상이 심했지만 최근 이를 극복해냈다.

클리브랜드 카발리어스의 카이리 어빙,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폴조지(안디아나)는 지난 시즌 NBA를 빛낸 젊은 선수들이다.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도 포함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지난 시즌 NBA 플레이오프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빠졌다.
슈셉스키 감독은 "국제수준의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본 베테랑의 리더십도 중요하다. 팀에 헌신할 수 있는 활기 넘치는 젊은 선수도 명단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슈셉스키 감독과 제리 콜란젤로(75) 단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훈련 캠프를 열어 내달 초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12명)을 확정한다.

2010년 터키 농구 월드컵 우승팀인 미국 대표팀은 스페인 대회에서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은 FIBA농구월드컵에서 네 차례 우승, 유고슬라비아(5회 우승)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트로피를 수집했다.
미국 대표팀 예비명단

▲가드=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이상 골든스테이트),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 데릭 로즈(시카고), 제임스 하든(휴스턴), 더마 데로잔(토론토), 브래들리 빌(워싱턴)
▲포워드=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폴 조지(인디애나),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챈들러 파슨스(댈러스), 고든 헤이워드(유타), 카일 코버(애틀랜타), 케빈 러브(미네소타), 케네스 페리드(덴버),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센터=드마커스 커즌스(새크라멘토), 안드레 드루먼드(디트로이트)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