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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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5일 이번주 미·중 경제지표 개선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2기 경제팀 출범으로 코스피 관련 인덱스상장지수펀드(ETF), 소비재·건설·은행 업종 ETF의 상승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2기 경제팀 출범은 코스피의 상승동력으로 작용하며 이번주 국내 코스피200과 레버리지 ETF의 상승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외적 요인으로는 중국 경제지표가 5월부터 회복을 보이는 있는 상황으로 소규모 부양책과 수출 증가세 지속으로 6월 주요 경제지표들도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리커창총리가 2분기 경제상황이 1분기에 비해 개선됐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계기로 하반기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될 것이란 분석이다. 예상외의 부진을 보였던 미 소매판매도 고용증가가 소비증가로 연결되며 개선될 것으로 보여 소비경기는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문 연구원은 "최근 선진국의 경제성장률 둔화가 주요증시의 상승동력을 약화시키는 가운데, 포르투갈발 금융불안은 당분간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를 위축시키며, 글로벌 증시의 하락 무게감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내적으로는 원·달러환율의 상승압력으로 작용하며, 삼성전자 실적가이던스 발표 이후 수출주 실적의 경계요인으로 작용했던 환율여건에 대한 우려를 낮출 것으로 봤다.
그는 "이번주는 코스피 관련 인덱스 ETF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내수중심의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소비재, 건설, 은행업종 ETF에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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