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CJ CGV의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이탈리아 차세대 거장 파울로 소렌티노의 ‘그레이트 뷰티’를 7월 무비꼴라쥬데이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CJ CGV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저녁 8시경 CGV압구정, 센텀시티, 영등포, 여의도, 오리, 천안펜타포트 등 전국 CGV 40여개 극장에서 ‘그레이트 뷰티’를 일제히 상영한다.
'그레이트 뷰티'는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 작품으로도 선정돼 예매 게시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작품은 사교계 상위 1% 셀러브리티 소설가인 젭 감바르델라가 65번째 생일날 첫사랑의 부고를 접하고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로마의 유적들과 영화 속 클래식한 음악들의 향연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그레이트 뷰티’는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한 예술가의 삶을 함께 돌아보며 자신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CGV 무비꼴라쥬는 가치 있는 다양성 영화 발견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