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외국 방문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문을 결정한 것은 두 나라 관계의 중요성을 감안해서 결정한 것"이라며 "특히 바라카 원전의 경우 원전 건설이라는 것을 뛰어넘어 두 나라 핵심 사업으로서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을 통해 박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원전 건설 협력을 발판으로 에너지와 국방, 창조경제, 보건의료, 교육 등 분야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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