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사진=아시아경제 DB]

이용대[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도핑테스트 절차 위반으로 선수 자격이 정지됐던 이용대(26·삼성전기)와 김기정(24·삼성전기)이 8일 대표팀이 훈련하는 태릉선수촌에 합류한다. 두 선수는 최근 3개월여 동안 무자격 선수로 코트 밖을 맴돌았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도핑검사 소재지 보고에 세 차례 응하지 않아 지난 1월 23일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과실이다. 소재지 보고 등 행정 지원을 소홀히 했다. 잘못을 시인한 협회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받아 지난 2월 14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같은 달 24일에는 항소이유서도 전달했다. 발 빠른 대처에 BWF 도핑청문위원단은 지난달 14일 재심의를 열고 자격정지 결정을 취소했다. 징계 기간 대표팀이나 소속팀에서 훈련을 할 수 없었던 두 선수는 예정대로 인천아시안게임에 초점을 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린다. 이용대는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을 동시에 준비한다. 남자복식에서는 유연성(28·국군체육부대), 혼합복식에서는 신승찬(20·성심여고)과 호흡을 맞춘다. 김기정은 남자복식에서 김사랑(25·삼성전기)과 듀오로 나설 예정이다. 오는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는 인천아시안게임을 향한 첫 모의고사다. 두 선수는 2월에 열린 독일 오픈, 전영 오픈, 스위스 오픈 등과 4월에 열린 인도 오픈, 싱가포르 오픈 등에 불참해 실전 감각을 쌓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AD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