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업협회중앙회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 시행되는 '관광 주간'을 앞두고 열려던 국내 관광 진흥 캠페인을 보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축제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예정된 공무원체육주간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오는 30일 열리는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도 취소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일선 시군에서 대회 준비를 이미 끝낸 경우가 많아 최종 결정은 일단 보류한 상태다.
대전광역시 보건복지여성국은 18일 열리는 제34회 장애인의 날 행사 때 노래자랑 등 문화행사를 갖지 않고 기념식을 중심으로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다.
진행 중인 ‘2014 스프링페스티벌’ 중 17~20일 예정된 야외프린지공연 4건을 무기 연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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