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양재천서 대사증후군 이기는 운동 교실 운영
강남구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이 있는 주민을 위한「양재천 Power Health!」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남구가 복부비만이나 혈압상승, 중성지방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상승 같은 대사 증후군 위험요인을 가진 주민들을 위해 새로 선보이는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 '양재천 Power Health!'.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어디서나 반복할 수 있도록 요가, 태극권, 기공체조를 종합적으로 응용한 스트레칭 동작과 어깨, 허리 등 자세교정, 하체 근력강화 및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뇌신경 운동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기대가 된다.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수치 등 위험요인이 3가지 이상 나타나면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게 되고 이 경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병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 비만 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는데 강남구의 발 빠른 대처가 반갑다.
강현섭 보건행정과장은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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