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7일 이후 9.5% 내렸다. 트위터와 징가도 각각 11.1%, 14.7% 하락했다. 미국 S&P 바이오테크놀리지 지수도 2월24일 고점 대비 11%까지 주저앉았다.
그는 특히 한국의 업종전략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오 연구원은 "경기순환주의 반등과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맞물리면서 업종간 수익률 키맞추기가 활발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성장주가 조정받으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싼 가격'으로 옮아가게 되고, 중국에 대한 기대가 가세하면 가치주의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낙폭이 컸던 경기순환형 가치주인 철강, 은행, 조선 업종의 반등이 먼저 나타날 것으로 봤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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