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복지차원에서 섬 주민들의 여객선 운임 차등,지원하거나 다양한 인센티브제 도입”
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은 유무인 도서가 2,219개로 전국의 62%가 산재해 있고 섬 주민 인구 수 21만 명에 달한다"며 "전국 연안항로의 절반에 해당하는 55개 노선이 전남에 몰려있는 상황에서 섬 주민들에 대한 특별한 교통대책이 교통복지 차원에서 시급히 마련해야하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여객선 공영제는 전남도 차원에서 현재 운영 중인 낙도보조항로와 일반항로의 여객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예상하고 항로별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섬 주민들의 여객선 운임을 차등 지원하거나 다양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단계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와는 별도로 전남의 무한한 자원인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전국의 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거문도, 흑산도 등 관광항로에도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