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회담서 정상회담 논의해
CNA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 왕위치(王郁琦) 주임위원과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장즈쥔(張志軍) 주임은 13일 밤 상하이 허핑(和平) 호텔에서 열린 티 타임 형태의 비공개 환담에서 양안 정상회담 문제를 언급했다.
장 주임은 회담 뒤 “구체적인 대화는 없었지만 정상회담 실현 여부는 양안 관계 발전 정도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면서 “이번 회담이 첫발을 내디딘 것이며 앞으로 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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