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여행경보' 발령
외교부는 이날 "리비아에서 납치사건 등으로 치안 불안이 계속되고 있고 이런 사태가 단기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오늘부터 리비아 전역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보 발령 기간은 1주일이며 별도 해제 발표가 있기 전까지 자동연장된다.
외교부는 해외 긴급 위기상황 발생 시 우리 국민에게 신속히 이를 알리고자 기존 여행경보제도와는 별도로 1(주의보)·2(경보)단계로 구성된 특별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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