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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가예산 4,000억 시대, 지역발전 성장동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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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611억원, SOC주요사업 2,263억원,농촌공사 154억원 확보”
"화장품 클러스터조성 국비 10억원확보 정부 정책지원 토대 마련”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4년 국가예산 4,053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 국비보조금 1,611억원, 국토관리청과 도로공사의 SOC분야 주요사업에 2,263억원, 농어촌공사의 시관련사업 154억원을 확보하여 지역개발사업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남원시의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대응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시는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50개 중점 관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39개 사업에 국비 65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지난해 대비 128억원(24%증가)을 증액시켰다.

특히, 국회심의단계에서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친화장품클러스터조성사업(200억원)과 장수 번암우회국도건설(735억원) 등 SOC분야 신규사업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김윤덕 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3개사업에 국비 2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이 시장의 핵심공약사업인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노암 제3농공단지에 집적화단지를 만들어 20개 업체의 화장품업체를 유치하는 사업으로 올해에 송죽화장품 등 4개 업체가 공장을 착공할 예정으로 이번에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여 중앙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는 토대를 만들어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의 남원관련 SOC주요사업인 88고속국도 확장공사와 남원~곡성간, 옥과~적성간, 오수~월락도로에 2,26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88고속국도 확장공사가 2015년에 준공되면 남원의 기업유치 인프라가 훨씬 좋아질 전망이다.

이환주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감소로 국비확보가 어느해 보다 힘든 상황에서 지난해보다 증액시켜 확보한 것은 그 만큼 열과 성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2014년을 본격적인 남원발전의 대전환기로 만들기 위하여 모든 직원들과 혼연 일체되어 분발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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