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린 '하나 나눔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해 봉사활동 우수 사례 발표자 및 영보자애원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그룹 내 봉사팀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하나 나눔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11일부터 두 달간 전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우수 봉사활동 사례 공유 외에도 시각장애인 관현악단 ‘하트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함께 장애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기업 ‘아삭’에서 케이터링 서비스, 탈북 청년들이 만드는 '블리스앤 블레스'에서 다과를 제공하는 등 나눔 축제의 장을 펼쳐졌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나눔의 실천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감과 지속성이다"며 "주변의 이웃을 돌본다면 하나인 스스로가 건강해지고 나누는 지역의 이웃들이 건강해짐으로써 우리 사회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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