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그인 '올씽스디'에 따르면 애플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법원에 이같은 내용의 소장을 제출하고 삼성에 자사 소송비용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요청에 대한 심리는 내달 30일에 열린다.
한편 애플은 삼성과 미국에서 특허권 침해 문제로 15개월간의 법정 공방을 벌였으며 삼성은 지난달 애플 측에 총 9억3000만달러(약 9840억원)를 배상하라는 평결을 받은 바 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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