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시장 이성웅)가 2014년에 공급할 유기질 비료와 녹비작물 공급 사업에 대해 10월부터 읍·면·동 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내년부터는 유기질 비료와 녹비작물 공급 두 개 사업이 연계 추진됨에 따라 사업 추진체계가 일부 바뀌는데, 먼저 원칙적으로 녹비종자가 공급되는 농지는 유기질 비료를 제한적으로 공급하고, 농가 공급 물량도 전산으로 자동 산출하도록 하였다.
또한, 유기질 비료 신청 장소도 금년에는 지역 농협에 신청을 받았으나, 14년부터는 유기질비료와 녹비작물 모두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사업신청을 받도록 지침이 변경되었다.
시 관계자는 “사업지침과 신청체계가 일부 변경되는 만큼 우리시 농업인이 사업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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