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개막…120여개 공방 6,000여종 수공예품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3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가 3일 오후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장상근 광주디자인센터 원장 등 각계인사 및 많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 컨벤션센터 3전시관에서 개막됐다.
전시에는 천연염색, 섬유공예, 한지, 나전칠기와 도자기, 목공예품 등 전통공예품은 물론 생활자기, 천연비누 등 생활용품류, 반지·목걸이 등 악세서리류, 초컬릿 아트 상품 등 다양한 생활 공예 상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정된 ‘광주 공예 명장’ 3인전을 비롯해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 3개 공모전 우수작품과 광주형 문화상품관, 대학생 공예디자인관, 아프리카 등 해외 전통 공예품관 등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광주디자인센터 장상근 원장은 “핸드메이드페어는 문화 예술적 ‘끼’와 ‘솜씨’가 어우러진 핸드메이드 상품을 한 눈에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다”면서 “호남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의 비즈니스 마켓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