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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끝! 호텔스파 받으며 피로 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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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긴 추석연휴, 온 가족이 모여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주부들은 명절연휴 후 피로감은 높다. 일명 주부들의 ‘명절증후군’으로 불리는 명절 후 피로는 가급적 빨리 풀어주는 것이 좋다.

피로회복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데는 스파가 제격이다.
스파는 혈액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피로회복과 피부미용, 신경통, 근육통 완화 등 효능이 매우 많다. 하지만 스파의 효과를 높이려면 몇 가지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먼저 물에 들어가기 15~20분 전에는 수분을 섭취한다. 입욕 전 물 한 컵은 몸 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스파를 통해 손실되는 수분을 보충해 준다.

두 번째 스파 전에는 화장을 지운다. 화장을 한 채 스파를 즐기면 메이크업이 모공을 막아 노폐물 배출을 방해 할 수 있다.
세 번째 식사 뒤 두시간 이내에는 스파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밥을 먹고 바로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혈액이 피부 표면의 혈관으로 이동해 소화를 방해 할 수 있다. 이밖에 운동을 한 직후 스파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온천 성분이 함유되어 물 좋기로 소문난 일부 유명 호텔 스파에서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겠다. 장거리 운전으로 힘든 가족들을 위해 멀리 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서울 도심 유명 스파를 제안한다.

더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 내에 위치한 ‘더 파이브 헌드레드 클럽 스파’는 온천의학 효능 연구계의 대가인 아가시유코 박사와 동경 중앙온천 연구소가 그 효능을 입증한 검증된 명품 스파다. 천연 암반수를 지하 830m 지하 깊은 곳에서 끌어올려 나트륨, 칼슘, 탄산수소, 유황수소 등 양이온과 음이온 성분의 다양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수소이온농도가 9.95인 알칼리성 온천으로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든다는 평을 듣고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의 ‘마르퀴스 더말 스파’는 지하 600m에서 용출되는 암반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다. 마르퀴스 더말 스파는 온천수를 이용한 스파요법과 자연친화적인 최고급 오가닉 마사지재료, 한국전통 마사지기법과 서양의 보태니컬 떼라피를 결합한 웰빙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약 600ppm의 풍부한 광물질과 게르마늄이 함유되어 있는 약알카리성으로 온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 속의 젖산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피로를 회복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한다.

W서울워커힐호텔의 ‘어웨이스파’ 온천수는 알칼리성으로 황산염,마그네슘,염소,규산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혈액순환과 피부미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W서울워커힐호텔은 1993년 호텔 내 4곳에서 발견한 온천수맥에 대한 시설 보수 및 온천 자원조사를 실시해 광진구로부터 온천이용 허가 신청을 승인 받았으며 자쿠지 욕조가 객실 내에 설치돼 있는 ‘패블러스 스파룸’, ‘메가 스위트룸’, ‘판타스틱 스위트룸’ 에서도 온천수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온천까지 달려갈 시간이 없다면 집에서 홈 스파를 즐겨보자.

이때 다양한 입욕제를 활용하면 입욕의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애용되는 입욕제 중 하나인 소금을 사용할 때는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고르는 것이 핵심. 30~40g의 천일염을 욕조에 넣어 잘 녹인 후 수온이 38~40℃가 되면 입수한다. 우유와 술 역시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효과가 탁월한 입욕제이다. 우유는 피부의 불필요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해 피부 결을 부드럽게 하고, 청주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며 피로 완화를 돕는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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