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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FIFA가 주목한 아시아 유망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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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사진=정재훈 기자]

김영권[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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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홍명보호(號) 중앙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주목하는 아시아 유망주로 뽑혔다.

FIFA는 17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둔 광저우를 집중 조명하면서 김영권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대주로 함께 언급했다. 홈페이지는 "김영권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출신으로 펑샤오팅과 함께 소속팀에서 견고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며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구상한 선발 라인업에 빠르게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김영권은 일본 J리그 FC도쿄와 오미야를 거쳐 지난해 광저우에 입단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중국 슈퍼리그 우승에 일조하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FIFA 역시 이 부분을 주목하며 "아시아 스포츠 언론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거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활약에 힘입은 광저우는 올 시즌에도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19일 레퀴야SC(카타르)를 상대로 8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르는데, 이미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2대0으로 이겨 준결승 진출이 유리한 상황이다.

김영권은 FIFA와 인터뷰에서 "광저우는 매우 강한 팀이고 팀워크가 좋아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라며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라가 FC서울과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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