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1분기 실적에 비해서는 다소 개선됐다. 매출은 1분기에 비해 18.7%, 영업이익은 49.3%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5.5%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2.9%포인트 떨어졌으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올랐다. 자동차용 강재 등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의 생산 및 판매가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반기 이후 실적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내다 봤다. 회사는 "3고로 완공으로 고수익 전략제품의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매물량은 상반기에 비해 15.7% 이상 늘어난 885만t, 매출은 15.5% 늘어난 7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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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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