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퀘어의 이번 행사는 ‘서울 중심 7개 거리가 만나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레스토랑 이름의 의미를 담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남극 등 7개 대륙에 걸쳐 28개국의 대표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 축제다. 세계 각국의 맛과 문화가 담긴 향토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호주 인기 음식인 ‘캥거루 꼬리 스튜’, 멕시코식 쌈요리 ‘파히타’, 페루식 생선요리 ‘세비체,’ 프랑스 ‘달팽이 요리’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이색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다.
테이블에서는 남극을 형상화해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여름 칵테일(잔당 1만2000원)을 즐길 수 있으며 칠레, 스페인, 뉴질랜드 등 각 대륙의 이야기를 담은 와인 7종도 별도주문해 맛볼 수 있다. 가격은 한 병 당 8만원~9만5000원.
세븐스퀘어 가격은 아침 5만원, 점심 8만원, 주말·공휴일·저녁 8만5000원.
문의 02-310-7777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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