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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피츠버그전 무안타 침묵…시즌 15번째 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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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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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안타 없이 한 차례 출루했다. 또 몸에 맞는 공이었다.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다.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연속 안타 행진이 4경기에서 마감되며 시즌 타율은 종전 0.295에서 0.289로 떨어졌다. 출루율도 0.449에서 0.444로 낮아졌다.
추신수는 좀처럼 상대 왼손 선발투수 완디 로드리게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1회 시속 142km 포심패스트볼을 때렸으나 1루수 앞 땅볼에 그쳤고 3회 주자 없는 1사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초구로 날아든 시속 145km 포심패스트볼을 힘껏 밀어 쳤으나 타구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혔다.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첫 출루에 성공했다. 5회 1사 주자 1루에서 로드리게스의 시속 142km 포심패스트볼에 오른 허벅지를 맞고 1루로 걸어 나갔다. 시즌 15번째 몸에 맞는 공. 이 부문 전체 1위로 2위 스탈링 마르테(피츠버그, 10개)와 격차는 5개다. 후속 타선이 모두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 진루는 없었다.

이후 타석에서도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7회 1사 1루에서 로드리게스의 시속 122km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바뀐 투수 마이크 자거스키의 시속 134km 슬라이더를 때렸으나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추신수의 부진에도 신시내티는 6-0으로 이겨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로 나선 조니 쿠에토는 8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로 승리를 챙겼다. 제이 브루스와 브랜든 필립스도 홈런을 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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